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07일 앞두고 충남 서천군수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서천군은 보수적 색채를 보이면서도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 vs 진보진영이 각각 네 차례와 세 차례 당선되는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서천군이 보수적 색채가 강한 지역이면서도 역대 지방선거 전적에서 진보진영이 세 차례나 승리를 차지한 이유는 보수진영의 분열 속에 ‘자치분권 전도사’로 통하는 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이 지난
범 여권의 ‘젊은 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재선, 서울 강북을) 의원이 兩京制(양경제 : 두 개의 수도)를 천명하며, 중원 민심 잡기에 나섰다.박 의원은 2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두 개의 특별시·두 개의 수도로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을 천명하며, 분권형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경선 후보 기호 5번의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서울특별시와 세종특별시, 두 개의 특별시와 두 개의 수도 전략인 ‘양경제’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라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대한민국
대전지역 진보진영의 聖地(성지)이자 보수진영의 무덤으로 꼽히는 대전 유성을은 5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집권여당 후보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정치 브로커의 돈 요구를 폭로하며, 전국적 인물로 부상하며 광역의원을 사퇴하고 국회의원에 도전한 제1야당 후보 그리고 대학시절부터 노동운동을 통해 대전 진보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진보진영 후보가 3파전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가 되면서 토박이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갑 지역보다 진보 성향이 한층 더 강해진 을 지역에서 진보진영의 아성이 이어질지 아